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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행정학과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방폐물 관리 전문인력양성 연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주대 행정학과가 주관(연구책임 김서용 교수)을 맡고, 경희대 원자력공학과(연구책임 정재학 교수)가 참여하는 인문-공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기술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사회-기술 통섭형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4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42명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행정학과 김서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행정학과 교수 전원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한다.이번 사업으로 출범하는 학위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6개월의 준비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과학 혁신형 인재 트랙 ▲기술융합 현장형 인재 트랙으로 구성된 두 가지 트랙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석박사 인력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재학 중 현장실습 및 인턴제도를 운영하며, 박사학위 취득자의 생애주기기반 경력경로(Career Path)를 보장하기 위해 박사학위 취득자를 연구조교수로 채용한다. 고준위방폐물이란 열과 방사능의 준위가 높은 폐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의 연료로 사용되고 난 후의 핵연료 물질(사용후핵연료)이 고준위방폐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용후핵연료는 발전소의 원자로 속에서 핵분열 반응 중 생긴 핵분열 생성물 때문에 높은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핵분열 반응이 끝났어도 계속 열을 발생시켜 취급하거나 저장할 때 사람이 직접 접촉할 수 없다. 한편 아주대 행정학과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인 ‘에너지 전환체제에 대한 증거기반 실증연구 과제’ ▲산업부 지원 ‘온실가스감축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단 과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위 사진 -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진. 왼쪽부터 김경환 교수, 윤창근 교수, 박성빈 교수, 김서용 교수, 배상석 교수, 이유현 교수, 권향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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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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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올해 처음 개최한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수준의 해외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미국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 ▲위스콘신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 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네바다대학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재학생 14명과 우리 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역사 특강을 수강하고, 기업 현장 방문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사회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3학점을 받는다.특강은 ▲한국 산업의 이해(윤천석 교수_글로벌경영) ▲K-culture 강의(박재연 교수_문화콘텐츠) ▲한국역사의 이해(한상우 교수_사학) ▲기업가정신의 이해(김경호 교수_경영) 주제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네이버 ▲삼성전자-Samsung Innovation Museum ▲경기도청 ▲CJ블로썸파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덴티움(Dentium) 등 기업·지자체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 문화와 역사 탐방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화성행궁을 찾았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최기주 총장, 참여 학생들과 지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율곡관 혁신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참가학생 26명과 최기주 총장, 이석원 국제협력처장, 특강을 맡은 교수진과 캡스톤 프로젝트 지도를 맡은 소재현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 ▲디지털시대 문맹률 감소 및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앱 개발 ▲한국과 미국의 영양 시장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플랜 컨설팅 및 서비스 제공 회사창업 등 연수 기간 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캡스톤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나 고(Nana Ko, 위스콘신대학-매디슨) 학생은 “이번 연수 기간 중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인터렉티브 요소가 많아 흥미로웠고, 삼성이라는 기업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박준영(경영) 학생은 “ABC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와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다른 시각에서 접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주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학생과 연구진이 더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식견을 가지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는 이번 여름 방학 기간 동안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제여름학교(Aj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아주 글로벌 프론티어(Ajou Global Frontier) ▲아주 글로벌 챌린저(Ajou Global Challenger) ▲단과대학 주도(Faculty-Led)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은 LINC 3.0 「해외 공동 산학연 연계 교육 모델 개발·운영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방문한 ABC프로그램 학생 참여자들><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서 지자체 현장체험에 나선 학생 참여자들><간담회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학생들><4일 열린 간담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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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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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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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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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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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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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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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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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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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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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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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의 특강이 13일 오후 연암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2024학년도 1학기 아주강좌의 마지막 강연으로, <영국과 한반도>란 주제로 아주강좌 수강생과 일반 학생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콜린 크룩스 대사는 2022년 주한영국대사로 임명됐으며, 이에 앞서 2018년부터 3년간 북한에서 대사직을 수행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대사로 근무한 경력 덕분에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1990년대에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하여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이날 강연도 통역 없이 한국어로 진행됐다.크룩스 대사는 북한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북한 주민의 일상을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한국 방문 행사 기획 ▲2023년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일정 수행 등 본인이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주도했던 굵직한 양국 행사의 경험과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 원전, 바이오, 우주,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양국 협력 분야 ▲세계 여성의 날, Green Week 기념 학생 일일 대사 프로그램 ▲영국 유학 지원 프로그램(쉐브닝 장학금) 등 양국의 협력 분야와 사례를 설명, 영국에 관한 관심과 호감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남한과 북한 맥주 맛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대동강 맥주 제조 시설이 영국에서 수입한 것이라 대동강 맥주가 더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에 대해서는 "사회 시스템이나 분위기는 당연히 큰 차이가 있지만, 음식에 있어서는 매우 유사해 같은 민족임을 체감했다"고 답변했다.크룩스 대사는 "영국대사관은 기후변화 대응, 여성과 소수자 평등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날 90분간의 강연을 마무리했다.△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면담하는 최기주 총장 △강연하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연사에게 질문하는 아주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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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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