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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메리카 CEO로 재직 중인 윤석준 동문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 개척과 도전, 콘텐츠에 대한 철학과 견해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갔다. 윤석준 동문(건축 97)은 지난 15일 학교를 방문했다. 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과 건축학과 김경래 교수, 채상욱(건축 97)∙배지웅(건축 98)동문이 함께 환담을 나눴다. 권순정 총무처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 리더스 클럽’ 임명패를 윤석준 동문에게 전달했다. 운석준 동문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HYBE)의 미국 지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를 맡고 있다. 우리 학교 건축학과 97학번인 윤 동문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하이브(HYBE)의 전신인 빅히트에 전략기획이사로 합류했다. 윤 동문은 콘텐츠 제작, 제작 관리, 사업 운영 등의 분야에서 두루 일했고, 지난 2019년 3월 빅히트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글로벌사업총괄 CEO를 거쳐, 2021년 7월 미국 법인 CEO로 자리를 옮겼다. 후배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율곡관 혁신공유라운지에 마련됐다. 윤석준 동문이 최기주 총장과 함께 건축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우리 학교 학생들 20여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대학 시절의 경험과 진로 설계 ▲도전과 위기 극복 경험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과 철학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윤석준 동문은 “학교 다닐 때부터 음악과 관련한 취미활동을 많이 했고,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문화 콘텐츠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졸업 후 전공을 살려서 건축 설계 사무실에 취직했는데,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고 음악 콘텐츠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에서 즐겁게 했던 일, 브랜딩과 지식재산권(IP) 등에 대한 오랜 관심과 고민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여러 성과와 실험이 있었다”며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을 지, 어떻게 하면 글로벌 비즈니스를 잘 해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이 <하이브 아메리카> CEO 윤석준 동문, 오른쪽이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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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강경란)이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손잡고 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지난 12일 율곡관에서 SK쉴더스㈜와 긴밀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과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우리 학교 강경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위 사진 왼쪽)과 곽진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SK쉴더스㈜의 문병기 OT/ICS사업그룹장(위 사진 오른쪽)과 김태헌 인재지원그룹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 보안 대표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하여 출범한 법인이다. SK쉴더스는▲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Safety&Care)를 4대 핵심 사업으로 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이다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보안 전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교류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문병기 SK쉴더스㈜ 그룹장은 “SK쉴더스㈜는 융합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으로서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아주대 졸업생 약 30여명이 우리 회사에 재직 중인데, 더 많은 아주대 학생들이 SK쉴더스㈜와 함께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산업계 전반에서 핵심 부문이 되어가고 있는 보안 분야에 있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니신 전문가분들과 협력하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SK쉴더스㈜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보안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학과, 미디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대는 올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디지털전환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AIoT, 지능형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획, 디지털 휴먼 분야의 실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프로젝트 연계 인턴십 등 다양한 산학협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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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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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환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의 일종인 테라헤르츠파(THz)를 활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판별하는 새로운 감별법을 개발해냈다. 이 기법을 이용하면 PCR 검사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병원균을 감별해낼 수 있다, 이에 후속 연구를 통해 정밀 센서를 비롯한 진단의학 연구와 미생물 분야 연구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헤르츠파(THz)는 T-ray라고 부르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기존의 광파나 엑스레이가 투과하지 못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그리고 쉽게 투과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인체에 무해 하다는 특징이 있어 생체 이미징이나 세포·조직 검사 같은 의료 분야에 활용되며, 수하물·우편물 등의 보안 검사와 초고속 통신 시스템 등에도 쓰인다.안영환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THz) 열곡선 분석법을 통해 비표지 미생물 검출법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테라헤르츠 열곡선 분석법을 통한 비표지자 유해균 검출(Terahertz thermal curve analysis for label-free identification of pathogens)>이라는 논문으로, SCIE급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박사과정의 전승원 학생이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은 선택적 검출에 필요한 흡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유해한 균의 선택적 검출을 위해서는 특정 파장에서 발광하는 형광 표지자(염료)를 붙이거나, 유해균 대상물에 반응하는 항체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병원균 검출의 여러 방식 중,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반에게도 익숙해진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 기법의 경우, 미량의 시료에 대해서도 매우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원균으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야 하는 전처리 과정을 포함해 숙련된 전문 인력에 의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유전자 증폭을 위해 다수의 시약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은 단점이다.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해낸 새로운 방식을 활용하면 특정 시약이나 표지자(염료)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병원균을 감별할 수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온도에 따라 미생물의 유전율(빛과 상호작용하는 물질의 고유 특성을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굴절률의 제곱에 비례)이 변한다는 가설하에 온도 의존 THz파 메타센서를 제작, 미생물의 고유 지문을 도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생장 단계별(성장-사멸-DNA 분해 및 세포벽 분해)로 급격하게 변하는 유전율 양상이 미생물 고유의 특징을 반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메타센서는 투명 망토 제작 등에 활용되는 메타물질을 활용, 매질의 유전율 변화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센서다.연구팀은 이 방법을 통해 폐혈증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효모 등의 병원균에 대해 고유의 지문 데이터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대장균과 유산균이 섞여 있는 시료에서, 두 개체를 성공적으로 분리 감별해냄으로써 두 종 이상의 미생물이 섞여 있는 경우에도 각각을 검출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안영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을 특정 시약이나 표지자 없이 감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감도와 정밀도를 향상시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실시간 진단 센서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지원사업과 중점연구소 사업(자율형)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아주대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자율운영중점연구소 기초과학분야에 선정되어 최대 9년간 총 108억원 상당을 지원받고 있다.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소속의 안영환 교수는 ▲나노소자 제작 ▲실시간 나노광전 영상 측정 ▲테라헤르츠파(THz) 바이오 센서 ▲메타물질 제작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온도에 따라 미생물의 고유 특성을 나타내는 유전율이 변한다는 가설하에, 온도 의존 테라헤르츠파 메타센서를 제작했다. 제일 위 그림과 같이 미생물은 생장 단계별로 유전율 양상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그 양상이 각각의 미생물의 고유 특징을 반영하기 때문에 고유 지문 도출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두 종(대장균과 유산균) 이상의 미생물이 포함된 시료의 대해서도 각각의 미생물에 대한 선택적 감별이 가능했다.><제일 위 사진 설명 - THz파 메타센서 기반의 미생물 감별법을 활용하면 실시간 병원균 검출이 가능하다. 이에 추가 연구를 통해 앞으로 병원에서의 감염병 조기 진단뿐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병원균 감별 센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용수의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환경 센서로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연구 측면에서는 미생물의 동역학 및 생리학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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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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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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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6월30일 열렸다.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욱종·진성호·황덕주 기부자가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과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성민제 경영대학원장, 박범 공학대학원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하였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에는 오찬이 마련됐다. 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이사는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해 제32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진성호 경영대학교학팀장은 10여 년간 우리 학교의 주요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1000만원이다.황덕주 ㈜티에이치티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공학대학원 발전기금으로 매달 100만원을 기부,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황 대표이사는 2018년 공학대학원 최고지식경영자과정(CKO) 동문회장을 역임했다.#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성민제 경영대학원장, 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이사, 황덕주 ㈜티에이치티 대표이사, 진성호 경영대학교학팀장, 최기주 총장, 박범 공학대학원장<사진 왼쪽부터 김욱종 ㈜창성비케이 대표이사, 최기주 총장><진성호 경영대학교학팀장과 최기주 총장><황덕주 ㈜티에이치티 대표이사와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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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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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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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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