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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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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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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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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와 수원시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23일 오전 11시 15분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약식에는 최기주 총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민선 8기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주대와 수원시는 지난 11월 간담회를 열고,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등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 ▲주거 ▲문화·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학교는 산·학·연 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하고, 수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되면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대학의 인재와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대학은 학생의 취·창업률 상승, 산학협력 활동 촉진 등을 기대할 수 있다.협약식에서 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주대와 수원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주대가 지난 50년 동안 수원시와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수원시가 IT 도시에서 바이오 도시로 변화하는 시점에 아주대와 혁신 파트너로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윤정용 기획팀장, 김우철 도시비전팀장, 엄상근 도시총괄기획단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총장, 강민철 기획처장, 김상인 LINC 3.0 사업단장, 임군진 산학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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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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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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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23일 오전 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의 이번 학년도 새내기는 총 2246명이다.입학식은 손정훈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최기주 총장의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 축사 ▲총장 특강 ▲입학축하 동영상 상영 순서로 진행됐다.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대표 양선재(생명과학과), 심지예(응용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은 모든 신입생들과 함께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 ▲용기있게 도전 ▲타인과 약자를 배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아주인이 되겠다고 선서했다.최기주 총장은 "아주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며"며 "새로운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체력은 성공의 디딤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며 시작과 끝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은 "아주대학교는 국제기구인 <프랑스어권 대학 연합>에 가입한 한국 최초의 대학"이라며 "재학하는 동안 학생들이 프랑스어와 더불어 프랑스어권의 여러 문화를 탐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입학축하 영상에서는 신유리(판사, 법학02), 하석주(아주대 축구부 감독, 경영86), 지석진(방송인, 경영86), 김지훈(배우, 심리00) 동문 선배들이 인사를 전했다.입학식 이후에는 폭력예방 및 안전교육이 이뤄졌다.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축사최기주 총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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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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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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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김태갑·신경철·안용민·유영숙·이교범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지난 20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기부자들과 최기주 총장, 김재현 정보통신대학장, 성민제 경영대학원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 이후 기부자들과의 오찬이 이어졌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근 아주대에 기부금을 쾌척한 기부자 5인이 참석했다. 김태갑 ㈜태원과학 대표이사, 신경철 경영대학원 교학팀장, 안용민 ㈜오엠 대표이사, 유영숙 ㈜코코 대표이사, 이교범 전자공학과 교수다.김태갑 기부자(화공 73)는 ㈜태원과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생활관 문화프로그램 장학금, 이데알레 장학금 등 지속적인 기부로 우리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난 11월 우리 대학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 김 대표의 누적 기부금은 1600만원에 도달했다.신경철 기부자(화공 83)는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교학팀장으로 올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신 팀장은 2005년부터 글로벌아시아 자유기금, 1-1-1캠페인, 교육대학원 발전기금 등 지속적인 기부로 우리 대학 발전에 힘써왔다. 지난 12월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 현재 누적 기부금이 1400만원에 달한다.안용민 기부자(산업공학 86)는 ㈜오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안 대표는 ‘개교 50주년 기념 기금’모금 홍보물을 접한 후 기부를 시작, 지난 12월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유영숙 기부자(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57기)는 ㈜코코 대표이사로, 우리 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유 대표는 지난해 3월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 1월 2000만원을 쾌척했다. 유 대표의 아주대 누적 기부금은 4000만원에 달한다. 우리 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인 이교범 기부자(전자공학 91)는 2007년부터 정보통신관 건립기금, 1-1-1캠페인, 축구부 후원기금 등 지속적인 기부로 우리 대학 발전에 힘써왔다. 지난 4월부터 올 1월까지 대학원 전자공학과 장학기금으로 누적 1100만원을 기부, 이교범 교수의 누적 기부금은 8200만원에 도달했다.최기주 총장은 “우리 학교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아주 동문, 교원, 직원 등이 더 큰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성민제 경영대학원장, 신경철 경영대학원 교학 팀장, 이교범 전자공학과 교수, 유영숙 ㈜코코 대표이사, 최기주 총장, 안용민 ㈜오엠 대표이사, 김태갑 ㈜태원과학 대표이사, 김재현 정보통신대학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김태갑 ㈜태원과학 대표이사와 최기주 총장 신경철 경영대학원 교학팀장과 최기주 총장안용민 ㈜오엠 대표이사와 최기주 총장유영숙 ㈜코코 대표이사와 최기주 총장이교범 전자공학과 교수와 최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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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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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2일 오후 2시 우리 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학위수여식의 사회는 우리 학교 동문인 정다희 MBC 아나운서(영문 10)가 맡았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손정훈 교무처장의 학위수여 보고로 시작해 ▲학위수여식사(최기주 총장) ▲시상 ▲학위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의 추호석 이사장과 김선용 상임이사, 아주대 최중원 총동문회장, 그리고 각 대학 학장과 교수·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를 보냈다.이번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60명, 석사 207명, 박사 56명이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최기주 총장은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갖는 졸업을 축하한다”며 “아주에서 쌓은 소양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각자의 성공을 향해 나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오늘이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과 교수님께 감사를 전하며, 아주대가 떠올리면 힘이 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모교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진행된 졸업생 대상 학위복 대여 행사에서 리뉴얼된 아주대 학사 학위복이 첫 선을 보였다. 학위복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아주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이사장상 - 공과대학 김태우◆총장상정보통신대학 김기훈,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해찬, 자연과학대학 송치열, 경영대학 박순관, 인문대학 정미래, 사회과학대학 정하린, 의과대학 유정훈, 간호대학 한동민, 약학대학 임혜진◆공로상 – 인문대학 김형우◆아주인상공과대학 백종연,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백종성, 자연과학대학 김동영, 경영대학 최재승, 의과대학 고대형◆총동문회장상 – 사회과학대학 김진섭◆주한 프랑스대사상 – 인문대학 황지후◆우수논문상 –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노현진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이 이사장상 수상자인 공과대학 융합시스템공학과 김태우 졸업생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의 학위수여식사기념 사진을 찍고있는 졸업생들기념 사진을 찍고있는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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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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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진이 자가 치유·복구가 가능하며 높은 화학적 안정성과 변형성을 가진 생체 피부 유사 복합 소재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소재는 웨어러블 전자기기와 소프트 로봇, 모니터링 센서, 인공 피부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기술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복합 폴리머 소재를 이용하여 상온에서 빠르게 자가 치유가 가능하며 변형성·내구성·투명도가 높은 인공피부 신소재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합한 피부 모사 자가 치유 및 스트레처블 기판(A Skin-like Self-healing and stretchable substrate for wearable electronics)”이라는 논문으로 화공·소재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16.744)> 1월호에 게재됐다. 아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야스민 루바야(Rubaya Yeasmin) 학생과 한승익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 르따이 유이(Le Thai Duy) 연구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안병민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도 함께 참여했다. 인간의 피부는 손상을 빠르게 감지, 손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가능한 빨리 손상을 복구하는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학계에서는 인간 피부를 비롯한 생물학적 시스템의 자연 치유 메커니즘에서 영감을 얻어, 자가 치유 및 복구가 가능한 재료에 대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학과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재료 플랫폼은 상온에서의 신속한 자가 치유 능력뿐 아니라 신축성을 갖춰야 하기에, 이를 통합 구현할 소재가 필요하다. 생체친화적인데다 화학적 안정성과 투명성까지를 필요로 하고, 이러한 고난도 특성을 지닌 소재는 큰 파급력을 가진다. 아주대 연구팀은 기존에 알려진 두 가지 폴리머 폴리머를 활용해 새로운 중합 기술을 적용, 복합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활용한 폴리머는 폴리보론실로제인(PBS)과 에코플렉스(Ecoflex)라는 물질이다. 폴리보론실로제인(PBS)은 소재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에코플렉스(Ecoflex)는 소재가 잘 늘어날 수 있도록 고인장의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활용했다. 이 두 가지는 물질은 모두 생체친화적이며 인체 유해 성분이 전무하다. 연구진은 이 두 가지 소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학적 교차 결합 기술을 구상하여 기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중합 소재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복합 소재를 활용하면, 졸-겔 공정으로 간단한 용액 합성과 2단계 저온 열처리를 통해 재연성 높은 합성을 할 수 있고 기판의 크기 조절 또한 쉬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소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손상 치유 능력과 높은 신축성을 갖춰 인체 피부와 유사한 특성을 구현해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이 소재가 재료 손상 후에 자동으로 치유되어 손상 30초 이내에 상온에서 기계적 특성의 100%를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소재는 신축성이 높아 잘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래 길이의 500%까지 늘릴 수 있다.또한 변형이 잘 되는 소재의 약점으로 여겨지던 산성·염기성 용액에 대한 화학적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100℃ 이상의 온도에서도 안정한 열적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 가시광에 90% 이상의 투과를 보이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어, 투명하고 유연한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소재를 인체 부착형 웨어러블 스트레인 센서, 습도 감지 센서, 가스 감지 센서에 적용했다. 개발된 소재는 뛰어난 절연성을 가지고 있어, 전극과 유전체를 삽입하여 터치 센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부착성이 높아 접착이 쉽기 때문에 손에 부착하여 터치 동작 감지가 가능하다. 변형·파손되어도 스스로 복원할 수 있기에 활용의 폭도 매우 넓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의료 분야에서의 원격 재활치료 진단,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자 부착용 유해 가스 감지 장치 등에 적용이 가능해 원격 사물인터넷 센서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형탁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생체 피부와 유사한 소재가 필요로 하는 자가치유성과 고변형성, 광투명성, 수분투습성, 화학적·열적 내구성 등 거의 모든 필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인체에 부착하는 재활치료·모니터링용 웨어러블 센서뿐 아니라 신축성이 필요한 사물인터넷 센서와 소프트 로봇, 가스와 습도 등을 감지하는 산업 장치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 기초연구지원사업, BK21 Four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아주대 연구진. 왼쪽부터 공동 제1저자 야스민 루바야(Rubaya Yeasmin) 박사과정생과 한승익 박사과정생# 위 사진 설명 :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생체 피부 유사 복합 소재. 생체친화적인데다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잘 늘어나는 데다 자가 치유 능력과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인체 부착형 센서와, 습도 및 가스 감지용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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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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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학생팀이 로봇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인'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3)'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학회는 지난 15일부터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약 1400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로봇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Do Robots Dream of the Next 20 Years(로봇은 다음20년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과학, SF,디자인 등의 분야에서▲기조강연▲초청강연▲신진연구자 세션▲특별세션▲워크숍 등이 진행됐다.시상은 ▲논문상(AFCV/포스터 일반/학부생 부문) ▲RED Show(일반/학부생 부문) ▲한국로봇학회 학회상(국문 논문지) 등 3개 부문에서 마련됐다. 총 450여편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우리 학교 연구팀이 총 3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포스터 학부생 부문에서의 우수 논문상에 우리 학교 2개팀이 선정됐다. 두 팀은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20만원씩을 받았다. 수상팀은 ▲‘다물체 파지가 가능한 2자유도 가변 4-Bar 그리퍼’의 박지범·이유성·김의겸, 한국기계연구원 정현목 팀이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박지범 학생은 기계공학과 학부생으로, 올 3월 우리 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 논문은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파지할 수 있는 2자유도 가변 4-bar 그리퍼에 대한 내용이다.또 하나의 수상팀은 ▲‘로봇 그리퍼의 섬세한 조작을 위한 손끝 촉각 센서‘의 박정화·김백겸·최정일·고제성·김의겸, 한국기계연구원 박동일 팀이다. 이 논문의 주저자인 박정화 학생은 기계공학과 학부생으로, 올 3월 대학원에 진학한다. 이 논문에는 로봇의 형상을 헤치지 않고도 로봇 그리퍼의 섬세한 조작을 용이하게 하는 통합형 손끝 센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학회가 공동 주최한 'RED Show 학부생 부문' 우수상도 우리 학교 연구팀이 받았다. ▲'고성능 로봇 의수ILDA Hand Plus’으로 신영섭·안승민·김의겸 팀이 수상했다. 이 팀에게도 한국로봇학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자 신영섭·안승민 학생(기계공학과)도 대학원 기계공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높은 자유도와 내구성을 갖는 경량 로봇 의수 개발을 위한 메커니즘 설계·구현·검증에 대한 내용이다.수상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김의겸 교수(기계공학과, 교신저자)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학회에서 여러 건의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주대학교의 로봇 연구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정화 학생, 신영섭 학생, 박지범 학생,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Interactive & intelligent robotics 연구실 학생들의 단체사진. 위 가운데가 김의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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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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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최회찬 학생이 ‘제59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변리사는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서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등에 관한 심판, 소송 등을 대리한다. 특허청이 변리사 시험을 주관하며 매년 1차 시험(객관식 선택형)과 2차 시험(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뤄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해 11월 공개한 2022년도 제59회 변리사 제2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자 1160명, 응시자 1093명 중 210명이 최종합격(합격률 19.21%)했다. 우리 학교 최회찬 학생(소프트웨어학과 13, 사진)은 우리 학교 송지현에서 변리사 시험을 준비했다. 송지현은 변리사와 행정고시(기술직) 준비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주대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이 모두 송지현에 입실할 수 있다. 송지현은 아주대 중앙도서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송지현 소속 학생들은 학습 공간과 도서∙동영상을 비롯한 수험 자료를 지원 받는다. 2차 시험을 대비한 첨삭과 출제위원급 전문가들의 특강, 선배 합격자들과의 네트워크 공유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송지현에서는 최근 3인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9년 임주은(전자 13) ▲2021년 공하미(화학 11) ▲2022년 최회찬(소프트웨어 13)이다. 최회찬 학생은 “고교 시절부터 변리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군 전역 후 바로 시험 준비에 뛰어 들어 5년의 수험 기간을 거쳤다”며 “불안하고 두려운 시간도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현에서 공부할 공간과 강의∙책 등을 지원받고, 동료들과 관련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어 도움이 됐다”며 “변리사를 꿈꾸는 아주대 후배들이 주저 없이 도전하고 부딪혀 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회찬 학생은 올 3월부터 특허법인에 몸 담으며, AI를 비롯한 컴퓨터 분야 국내 출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 송지현 모집 공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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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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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노연욱 학생이 '제29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노연욱 학생은 기계공학과 자연모사실험실(multiscale bio-inspired technology lab) 소속으로, 지난 2020년에도 ‘휴먼테크 논문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 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진 논문상이다. 이 상은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논문대상 시상은 대학과 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학 부문에서는 ▲에너지 및 환경 ▲전자회로 설계 ▲신호처리 ▲네트워크 ▲기계공학 ▲재료과학 ▲기초과학 ▲생명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물리 및 지구과학 ▲생물 ▲환경/식품/위생 ▲화학 ▲수학 및 전산 5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금, 은, 동, 장려상을 시상하며, 동상 이상의 상을 받은 수상자에게는 학부 또는 석사 졸업 후 삼성그룹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 입사와 관련해 특전 혜택이 있다.아주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노연욱 학생(사진)은 '자유로운 형상 변형이 가능한 전자 장치 구현을 위한 소성변형의 탄성변형으로의 전이(Redesigning plastic deformation region for crumplable and reliable electronic device)'라는 논문으로 기계공학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500만원이 주어졌다.논문 지도는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한승용 교수∙강대식 교수∙고제성 교수가 맡았으며, 우리 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생 이승곤 동문(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前 자연모사실험실)도 해당 연구에 참여했다.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통해 전자 소자의 형상 변형 또는 고압축으로 인한 소성변형(주름, 전극 분리)을 순간적으로 강성을 낮추는 방법으로 회복하고자 했다. 소성변형이 회복된 후 전자 소자의 강성은 다시 높아지며 전자 장치로써 요구되는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형상 유지, 터치스크린의 낮은 마찰력)을 확보하게 된다.개발된 전자 소자는 강한 강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형상 변형 후에도 기계적, 전자적, 광학적 기능을 유지했다. 이 기술을 통해 이전에는 해결하기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재료 선택의 트레이드 오프를 복잡한 기구 설계 없이 가변강성을 통해 해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노연욱 학생은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졸업 후에도 이 연구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이승곤 졸업생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노연욱 학생의 지도를 맡은 기계공학과 교수진. 왼쪽부터 한승용 교수, 강대식 교수, 고제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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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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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공업경영학 78학번)가 우리 학교의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지난 14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에는 ㈜마크애니의 최종욱 대표와 최기주 총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현정 연구정보처장,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김재호 브레인사업추진단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도 함께 참석했다.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 이후 기부자와의 오찬 및 기부자-교원 간담회가 이어졌다. 최종욱 대표는 2005년 학보사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1-1-1캠페인, 총동문회 지원금 등 우리 학교에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김우중아주학술상’ 기금으로 5억원을 약정, 2억원을 기부했다.최 대표가 2008년부터 시작한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기부는 누적 1억원을 돌파했으며, 최 대표의 우리 대학에 대한 누적 기부액은 총 3억원에 도달했다.기부자 감사패 전달식 이후 최종욱 대표는 도서관 스마트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우리 학교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종욱 기부자와 교원들은 ▲연구자의 자세 ▲대학 연구 활성화 및 산업과의 연계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최종욱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에 대하여 “학교로부터 받은 교육의 값을 아주 일부 치루는 것 뿐"이라며 “감히 부탁 드리자면, ‘세상을 바꾸는 연구’가 아주대에서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마크애니는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는 업체로 우리 학교 최종욱 동문이 대표로 맡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위변조 검증 ▲문서 암호화 ▲콘텐츠 추적 등 블록체인 기반 융합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현정 연구정보처장 , 김재호 브레인사업추진단장,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 최기주 총장,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기부자-교원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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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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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직 교직원을 위한 환송행사가 마련됐다. 그동안 함께 일한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17일 율곡관 지하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올 2월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 3인과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아주 구성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2022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직하는 직원은 ▲신경철(경영대학원 교학팀) 팀장 ▲김영기(공과대학 교학팀) 팀장 ▲문병철(다산학부대학 교학팀) 팀장이다. 신경철 팀장은 지난 1991년부터, 김영기 팀장은 1992년부터, 문병철 팀장은 1995년부터 우리 대학에서 일해왔다.식전 행사에 이어 마련된 본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총장 인사말 ▲퇴직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 영상에는 이번에 정년을 맞이하는 직원 3인의 재직 기간 동안의 활동상이 담겨 있어, 지나온 시간을 함께 추억하는 기회가 됐다.신경철 팀장은 “아주대를 졸업하고, 직원으로 일하면서 원천골에서 보내온 시간이 40년 가까이 된다”며 “학부제 추진과 로스쿨 설립 등을 추진했던 기억을 비롯해,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이어 “그 시간을 잘 지내올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아주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좋은 추억과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병철 팀장은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퇴근 시간은 따로 없이 늦은 시간까지 일하던 입학처 시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동료들과의 끈끈한 인연에 감사하며, 후배 직원들도 그러한 인연을 많이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기 팀장은 “아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직원으로 일하면서, 아주대는 나의 전부라 할 만큼 애정이 묻어나는 곳”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을 잘 챙기면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참석자들경영대학원 교학팀 신경철 팀장 다산학부대학 교학팀 문병철 팀장 공과대학 교학팀 김영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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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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