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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3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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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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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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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지난달 19일 아주대 연암관에서‘Learning with AI'를 주제로‘제5회 사례기반 학습분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아주대·건국대·단국대·연세대 미래캠퍼스의 교육현장 내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4개 대학 외에도 대학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손정훈 아주대 교무혁신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현장도 변혁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AI가 이끄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함께 살펴보고, 미래 교육을 구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진 강연에는 ▲아주대 : AI 코스웨어(Courseware 교과과정 프로그램)를 활용한 적응형 학습 도입 과정과 통찰 ▲건국대 :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AI 코스웨어 활용 사례와 성과 ▲단국대 : 에듀아이 기반 교과 활용 모델 소개 ▲연세대 미래캠퍼스 :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에듀가이드 구축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 김아름 연구원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국대가 개발한 AI 코스웨어 ‘닥터쿠’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단국대 EduAI센터 최호섭 센터장은 단국대의 AI기반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학습자용 챗봇 서비스 ‘단아이’와 교수자용 교수지식분석시스템 ‘데스크’의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소개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최영욱 기획처 과장은 재학생의 중도 이탈 방지를 위해 개발한 ‘에듀가이드’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도 이탈 학생을 예측, 학생 성향에 맞춘 전공을 추천하는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연세대는 에듀가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최재원 박사는 아주대의 ‘AI 코스웨어를 통한 적응형 학습 도입 과정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AI 코스웨어의 핵심 기능인 개인 맞춤형 기능을 어떤 비중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교수자의 역할과 교수학습모델이 달라질 수 있어, 그 비중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개인별 최적의 학습 방법 제공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지원체제인 ATLAS(Ajou Teaching & Learning Analytics System) 시스템을 2014년부터 구축하고 활용해왔다. 2019년부터는 맞춤형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적응형 학습 정책 연구를 시작, 이후 알렉스(ALEKS), 피어슨(Pearson), 뉴턴 알타(knewton alta) 등 다양한 AI 코스웨어를 아주대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함께 활용하며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을 제공해왔다. 일례로 지난해 비교과 과목 <수학1 마스터 프로그램>을 학습자 개인 맞춤형 진단이 가능한 AI 코스웨어로 운영함과 동시에 자체 시스템 ‘아주Bb’를 통해 온라인 튜터링(학습 상담·보충 강의)을 제공한 바 있다. 이처럼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최적의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학습법 컨설팅, 학습 상담 프로그램, 학습법 프로그램, 최신 교수법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아주대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인사말을 전하는 손정훈 아주대 교무혁신처장아주대의 AI 기반 교육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최재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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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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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학생들과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학생들이 약 5개월간 함께 진행한 '바리스타 로봇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6일에서 20일까지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에서 '바리스타 로봇 프로젝트'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9월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아주대-난양이공대 학생들이 첫 대면하여 프로젝트 작품을 함께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2학기 파란학기 교수제안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글로벌 산학연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9월, 우리 학교 학생 6명과 난양이공대학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5명이 프로젝트팀을 구성,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임소연(디지털미디어 20) · 박용준(산업공학 19) · 박준하(산업공학 20) · 이동건(산업공학 20) · 김영찬 (융합시스템공학 20) · 이창훈(융합시스템공학 20) 총 3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융합시스템공학과 민현정 교수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았고, 협동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코보시스가 참여했다. 아주대-난양이공대 학생들은 바리스타 로봇 설계를 위해 매주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전문 바리스타의 핸드드립 레시피 조사 ▲레시피 적용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물의 양, 나선형(spiral) 드립 제어) ▲사물 인식을 위한 3D 카메라 설치 및 딥러닝 방식 적용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된 '바리스타 로봇'은 사물 인식을 통해 핸드드립 세트의 위치를 파악, 6축 로봇팔과 그리퍼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정교한 핸드드립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은 스스로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높은 품질의 커피를 균일하게 추출하고, 완성된 커피를 서빙 영역에 이동시킨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핸드드립 자동화 과정을 구현해낸 이 프로젝트는 향후 자율성을 강화한 바리스타 로봇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용준 학생(산업공학 19)은 "많은 인원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영어 회의를 진행하고, 로봇팔과 AI 비전 기술을 활용하는 등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경험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며 "5개월간 진행했던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양이공대학은 2024년 QS대학평가에서 세계 26위, 2023년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세계1위를 기록한 싱가포르의 신흥 대학으로 ‘아시아의 MIT’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급성장 해왔다.한편 이 프로젝트는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의 '해외 공동 산학연 연계 교육 모델 개발·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주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해외 유수 대학 교수진과 공동 교재 개발 및 교과목 운영 ▲해외 대학 및 기업 견학 프로그램 진행 ▲해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동 교육 프로젝트 기획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교육 모델 개발과 운영에 힘쓰고 있다. 성과발표를 진행하는 학생들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바리스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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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5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01-31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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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진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자외선 영역의 광 데이터를 판별할 수 있는 지능형 광 신경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 신경형 시각 장치뿐 아니라 화재 감지를 비롯한 안전 관리와 의료 등의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오른쪽)와 쿠마 모히트(Kumar Mohit,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 왼) 교수 연구팀은 자외선 이미지 신호를 감지해 비휘발성 형태 데이터로 저장하고 판별할 수 있는 지능형 광 신경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소자는 고신뢰성 갈륨 산화물을 활용해 노이즈가 매우 낮고 높은 민감도를 갖추고 있다. 관련 내용은 ‘주의 기반 사물 식별을 위한 적응형 광 인공 뉴런(Adaptable photonic artificial neurons for attention-based object identification)’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저명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의 김준모·김지수 학생도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인간의 시각 인지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광학 신호를 감지하고 포착해, 광 자극의 세기나 반복에 따라 광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한다. 또 받아들인 정보를 장·단기로 선택 저장할 뿐 아니라 중요 정보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은 인간의 시각이 광학 정보를 포착,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하는 경로로 이루어진다. 해당 정보는 뇌의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의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이렇듯 광 신호 감지와 정보 저장을 일체화한 생체 시각 인지 방식을 모사해 소자화하게 되면 CCTV 등의 기기를 통한 지능형 시각 정보 처리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현재 기술에서는 광 센서와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소자가 분리되어 있다. 또 광 신호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신호처리 소자도 별도로 필요해, 지능형 CCTV 등을 통한 고차원적 영상의 처리를 위해서는 복잡한 하드웨어의 구성이 필연적이다. 복잡한 회로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정보를 차별적으로 판별·저장할 수 있도록 신호처리와 메모리 저장 기능이 통합되어야 한다.아주대 연구팀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들어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는 자외선을 기반으로 지능형 광센서를 통합 구현하기 위해 차세대 고전력·고신뢰성 반도체 소재로 연구되고 있는 갈륨 산화물(Ga2O3)을 주목했다. 연구진은 30나노미터(nm) 두께의 갈륨 산화물 박막을 광감지층으로 실리콘 기판 위에 증착한 광 다이오드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에 활용되던 갈륨 산화물층은 단결정 구조로 마이크로 미터(μm) 수준의 두꺼운 층이었으나, 연구팀은 실리콘 기판에 박막을 형성하여 기존 실리콘 집적회로에 통합시킴으로써 30나노미터 상당으로 두께를 줄일 수 있었다. 서형탁 교수 연구팀은 광전류를 인공 신경의 신경전달물질과 같은 ‘자극’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활성이 높은 베타상 구조의 박막에 인위적으로 박막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분포한 결함을 도입했고, 각 결함의 물리적 근원을 규명했다. 또 광전하가 이 결함에 포획됨에 따라 광전류의 크기가 자극의 시간과 횟수에 의하여 강화 또는 약화 되는 학습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체 시신경의 작동원리와 유사하다. 이번에 개발한 광소자를 통해 연구진은 생체 시각 인지에서 반복 노출과 강한 노출의 정보에 따라 정보를 차별적으로 판단·저장하는 여러 기능을 모사해냈다. 0.001초 단위로 입력되는 자외선 광 펄스 신호를 장기적으로 강화 또는 약화시켜 인공지능형 비휘발성 메모리 저장 및 프로그래밍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였고, 광신호의 세기와 전압 극성 및 크기를 변수로 하여 다수준(multi-level)으로 광신호를 저장·판별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제 개발된 소자의 3x3픽셀 어레이를 구성하여 간단한 문자 판별을 시연, 이미지 판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서형탁 교수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 인간의 시각 인지 시스템을 집적회로 소자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복잡한 구조의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고신뢰성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갈륨산화물을 이용, 소자 레벨에서 보다 단순화된 메모리 통합형 광 센서를 개발해낸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광 신경 소자는 앞으로 자외선 영역의 인공지능형 광인지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연구와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능형 화재 감지를 비롯한 안전 분야와 의료 및 자외선을 이용한 소재 합성이나 오존 살균 장치 등의 분야에서 널리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과 중견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A: 인체 시각신경과 유사하며 광신호의 세기에 따라 인지할 수 있는 정도 조절B: 위는 단면 전자현미경 사진이며 아래는 확대된 원자결정 사진C: 레이저 광 조사 하에서 광전류가 어디에 형성되는지 전류 멥핑을 이용하여 관측D: 문자 C와 T를 혼합하여 광입력 신호를 주었을 때 광 센서의 프로그램을 통해 C를 인지하거나 혹은 T를 인지 및 저장할 수 있고, 이를 적절한 시간 내에서 지우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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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1-30
-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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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아기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지난 25일 율곡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아기동을 대표해 여인구 동문, 김태영 동문, 신동욱 동문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최기주 총장, 이문구 기계공학과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이 아주 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자 예우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4인의 기부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여인구 ㈜에스엠트로닉스 대표(기계 78), 김태영 ㈜LG전자 책임연구원(기계 81), 신동욱 아주모터스(주) 대표(기계 82), 차상환 ㈜영은시스템 대표(기계 86) 등이다.㈜에스엠트로닉스 대표를 맡고있는 여인구 동문(기계 78)은 현재 아기동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기동 장학기금으로 1250만원을 쾌척했다.현재 아기동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영 동문(기계 81,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아기동 장학기금으로 333만원을 기부했다.신동욱 동문은 기계공학과 82학번으로 아주모터스(주) 대표를 맡고 있다. 신 대표는 아기동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한편, 이 날 함께 자리하지 못한 차상환 ㈜영은시스템 대표는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86학번으로 기계공학과 후배들을 위해 아기동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했다.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아기동)는 지난 2020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7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여 1억 3400만원을 약정했으며 현재 누적기부금은 1억1300만원이다. 지금까지 총 17명의 학생들에게 37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6명의 학생에게 총 1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최기주 총장과 여인구 ㈜에스엠트로닉스 대표왼쪽부터 이문구 기계공학과 학과장, 김태영 ㈜LG전자 책임연구원, 최기주 총장, 여인구 ㈜에스엠트로닉스 대표, 신동욱 아주모터스(주) 대표,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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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1-29
-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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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와 국민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이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1단계 평가(2021~2023)’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2단계 사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기존 사업비 102억원에서 3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총 132억원 규모의 지원금은 평가 대상 컨소시엄 중 가장 큰 규모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비수도권, 4년제-2년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첨단분야 교육 인프라를 공동으로 공유·운영하고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학교는 국민대·계명대·선문대·인하대·충북대·대림대 등 6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분야 사업에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산업 8개 분야로 시작하여, 2023년에 ▲항공 및 드론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차세대 통신 ▲에코업 분야가 추가되어 현재 13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1단계 평가는 2021년 사업 수주 이후 사업 3차년도 종료를 앞두고 있는 8개 분야 컨소시엄(46개교 참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단계(1차~3차년도) 실적 및 사업지표 충족도, 2단계(4차~6차년도) 계획 등에 대해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패널이 참여, 평가를 실시했다. 우리 학교가 속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정량점수와 정성점수 모두 기준을 넘어서며 1단계 사업 통과 및 향후 3년간 2단계 사업 지속이 결정됐다.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마이크로디그리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를 유인하고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7개 컨소시엄 대학 간 학점교류를 활성화하고, 컨소시엄 외 대학들과의 학점교류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특히 아주대는 아주자동차대학과의 학점교류를 통해 지방대-수도권대, 전문대-4년제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19명의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이 아주대에서 '자율주행 및 C-ITS', '자동차인공지능', '스마트모빌러티서비스' 과목을 이수한 바 있다. 우리 학교 미래자동차 분야 사업은 기계공학과 주관으로 교통시스템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복수전공, 부전공 또는 마이크로 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다. 혁신융합단은 ▲현장실습 ▲대한상공회의소 위밋 프로젝트(WE-MEET) ▲해외 자율 현장연구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왔다. 윤일수 혁신융합단장(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신생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교내 구성원 및 참여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단계에는 참여학과 확대, 미래자동차 연계전공 활성화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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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9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1-26
-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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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7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01-26
-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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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1-26
-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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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최기주 총장이 미국 서부에 위치한 유수의 대학들을 방문해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신구 국제협력처장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동행했다.최기주 총장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서부의 UCLA∙USC∙UC 어바인 등 6개 대학을 방문했다. 최 총장 일행은 방문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 대학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과 연구 사업 등을 소개하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우리 대학이 참여하는 교육부 '램프(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과 관련해 아주대 연구진과의 공동∙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램프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혁신적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아주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참여하며, 학과나 전공 칸막이 없는 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비는 5년간 총 148억원에 달한다.더불어 USC 약학대학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하계 및 동계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연구 인턴십이나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UCLA에서는 한국학연구소와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연구소를 방문해 학생 교류 및 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UNLV에서는 에너지 및 반도체 분야 연구 협력에 대해, UC샌디에고에서는 단기 파견과 복수학위 등의 교류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 이 대학에 파견되어 있는 아주대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UC샌디에고에는 우리 학교 한연서(수학), 조민준(전자), 이희재(불문) 학생이 파견되어 공부하고 있다. UC리버사이드에서는 UC리버사이드 에너지센터(Winston Chung Global Energy Center)와 우리 대학 BK사업 에너지시스템사업단과의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UCI 주요 관계자들과는 연구 및 교육 부문의 교류 방안과 단기 파견, 복수학위 프로그램 마련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4일 저녁에는 LA등 미국 서부에서 활동하는 우리 대학 동문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있었다. 심재광 동문(전자 87)을 비롯한 총동문회 LA지부 동문 7명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 동문들은 엔지니어, 의류∙부동산 비즈니스, 자영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기주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비전에 대해 동문들과 공유하고, 동문회 해외 지부 확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기주 총장은 이번 일정 중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인 ‘CES 2024’에 참여해 우리 학교 학생∙교수 창업자들의 부스를 방문했다. 또 9일 열린 '아주대·수원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이 행사에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협업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USC 약학대학 관계자들과의 미팅 UC샌디에고에 파견되어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 그리고 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LA 인근에서 활동하는 아주대학교 동문들과의 만남. 가운데가 최기주 아주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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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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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여해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했다.대학 소속 학생·교수 창업가들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 글로벌 무대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 것. 사전 지원을 통해 선발된 학생 참관단 12명도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LINC 3.0 사업단 아주 글로벌 미래 혁신기술 전략화 사업'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이번 ‘CES 2024’에서 아주대는 총 6개의 부스 전시와 현장 피칭 IR을 진행했다. 학생창업기업 에입스(AIPS), 교수창업기업 ㈜리케이넷, 아주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다빈치큐·㈜코보시스, 아주대 가족회사 인빅 주식회사와 ㈜씽크링크가 부스의 주인공이다. 현장 피칭 IR에는 인빅 주식회사와 에입스(AIPS)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4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이 이루어진 사례도 나왔다. 학생창업기업인 에입스(AIPS, 위 사진)는 첨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딥 테크(Deep Tech) 스타트업이다. 아주대 조영민 학생(기계 21)이 공동 대표를 맡아 지난 8월 창업한 에입스에는 현재 5명의 구성원이 몸담고 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자율주행 및 로봇 등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CES 2024에서는 AI 서비스를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가속화 할 수 있는 SKYNET 제품을 선보였다. 고영배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창업한 ㈜리케이넷은 초광대역(UWB, Ultra-wideban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측위(Positioning) 및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CES 2024에서 ㈜리케이넷은 실내에서의 고정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장애인용 서비스 ‘핸디 유비(Handy UB)’, 그리고 스마트폰 앱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연계해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과 건강 관리 및 행동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나비넥 태그(Navi Neck)’를 선보였다. 아주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다빈치큐는 아주대 보유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해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빈치큐는 외산 장비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웨스턴 블롯 방식의 단백질 검출 장비 시장에 도전할 새로운 시스템(ONESEC western imaging system)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이는 세계 2번째로 개발한 기술로 시그널 강도의 왜곡 없이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며, 기존 외산 장비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하나의 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코보시스는 아주대 산업공학과 박재일 교수와 장경훈 대표(박사수료)가 지난 2019년 공동창업한 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CES 2024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팜 구현이 가능한 정식 로봇을 선보였다. ㈜코보시스는 F&B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커피봇과 치킨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다. 코보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미국 플라밍고로봇(Flamingo Robot)사와의 수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40억원 규모의 커피봇 100대 수출 계약이다. 아주대 가족기업인 인빅 주식회사는 실시간 AI 야간영상 변환솔루션을, ㈜씽크링크는 헬스케어 기능 탑재 반지형 무선마우스인 스마트링을 선보였다.그 밖에도 아주대는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ES 학생참관단’을 선발했다. 총 12명의 학생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아 ‘CES 2024’에 참여했고, 학생들은 이후 스탠포드대학을 비롯한 미국 유수 대학의 캠퍼스와 실리콘밸리 기업들을 돌아봤다.한편 아주대는 ‘CES 2024’ 기간 동안 ‘아주대·수원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9일 열린 이 행사에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아주대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협업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아주대학교는 앞서 두 차례의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의 물꼬를 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우수 혁신 성과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기관·지자체 그리고 산업체들과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 학생 참관단의 단체 사진40억원 규모 커피봇 수출 계약을 맺은 (주)코보시스실시간 AI 야간영상 변환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빅 주식회사의 부스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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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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